2023-05-13

Interview : Artist Kentaro Okawara of MORE LOVE

다양한 색의 페인팅과 입체 작품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아티스트, 켄타로 오카와라(Kentaro Okawara)

‘Colorful’ 한 단어로 모어 러브 홈을 정의하며, 모든 사람들의 일상 속에 늘 그림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하이츠와 켄타로의 두 번째 만남은 아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드레스 모델 착용 이미지-S1L3
Kentaro Okawara
From Tokyo, Japan.
드레스 모델 착용 이미지-S1L2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아티스트 켄타로입니다!

계절이 바뀌고 다시 한국을 찾았어요. 어떻게 지냈나요?
작년 연말에 한국 사람과 결혼을 하면서 원래는 혼자 살았었는데, 지금은 두 명이 같이 살면서 생활이 많이 바뀌었어요. 결혼 후에는 일본에 돌아가서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그림책도 출간했으며,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면서 지냈습니다.

이번 하이츠와의 협업 타이틀 ‘MORE LOVE HOME’은 어떤 의미로 짓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패션이나 아트 등 모든 것들이 HOME과 연관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표현의 일부라고 생각하여, 모든 사람들의 일상 속에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MORE LOVE HOME을 이번 타이틀로 짓게 되었습니다.
드레스 모델 착용 이미지-S1L5
가장 짧은 단어로 자신의 집을 표현해 본다면?
컬러풀

드로잉 작업을 하면서 주로 어떤 것에서 영감을 얻나요?
항상 스케치북을 들고 밖에 나가서 생각나는 대로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리면서, 평소 일상에서 영감을 얻곤 합니다.

작년 6월에 이어 두번째 협업인데, 어땠나요?
작년에 진행할 때는 의류가 메인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었었는데, 이번 팝업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메인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타이트한 일정에도 하이츠 멤버들이 다 같이 함께 만들어줘서 이번에도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드레스 상품 이미지-S1L4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와 지금. 어떤 게 달라졌을까요? 그림체, 방향성, 마음가짐 등 처음과 달라진 요소가 있다면?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는 스스로도 여러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림을 많이 그렸었던 거 같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전시를 진행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지금은 저의 그림을 봤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 등 다양한 연령대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심플한 모티브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자연스럽게 그림이 스며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려고 합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팝업스토어 홍보 차 마지막 한 마디 부탁드려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리지널 페인팅 기법을 적용한 시계와 러그, 파자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선보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일(토), 14일(일) 이틀 동안 팝업스토어에 제가 있을 거니까 모두 놀러 와서 같이 인사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와주세요!
드레스 상품 이미지-S1L6
Back To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