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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8.2018
    Interview : New GUCCI Book Photographed by Peter Schles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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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cci Pre-Fall 2018, seen through the lens of artist Peter Schlesinger.

    Photo: Peter Schlesinger/Courtesy of Gucci



    저녁 식사가 시작되고 생기는 놀라운 일들. 예를 들어 뉴욕의 사진작가 피터 슐렝싱어(Peter Schlesinger)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식사하는 자리에서 만나 협업을 하게 같이요.


    슐렝싱어의 “A Photographic Memory 1968 – 1989” 2015년말에 출간 되었고, 이탈리안 하우스에서 그를 위한 디너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책에 담긴 픽토리얼은 지금은 없어진 과거의 런던, 파리 그리고 뉴욕의 배경이 묘하게 변색되어 옛것의 아름다름과 추억이 담겨있는 여정과도 같아 매혹적이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정말 멋져요. 정직하고 진정성이 있으며 자연스럽죠. 진실되고 진실된 그의 친밀감이 느껴져요.




    2017 구찌는 슐레싱어에게 이탈리안 호러 영화 감독인 다리오 아겐토(Dario Argento) 정신에 따라 로마에서 2018 Pre-Fall 컬렉션 촬영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리오 아겐토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작품들은 마치 연쇄 살인마들로 뒤섞여 있고 자연적이면서 화려한 비명이 남발하는 테크니컬러(색채영화 시스템) 필름이랄까.

    그는 Inferno, Deep Red, 그리고 Susperia 같은 대표적인 작품을 제작했고,

    영화 ‘Call Me By Your Name’ 감독으로 알려진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 ‘Susperia’ 리메이크했습니다. 


    슐레싱어는 구찌와 함께 2018 Pre-Fall 남성, 여성 컬렉션의 룩북을 촬영했고 추가적으로 여분의 이미지를 촬영했습니다.

    그의 새로운 아트 <Disturbia> 통해 확인할 있었죠. 언제나 강렬하고, 아낌없고, 절충주의적인 미켈레의 구찌는 말할 것도 없고

    으스스하게 어두운 로마를 묘사한 것이 중독적입니다.



    어느 아침 슐렝싱어는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 구찌 이야기는 물론 최근에 출간한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도 설명해줬습니다.

    그의 과거 작품들이 현재 패션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얘기도요.






    Gucci Pre-Fall 2018, seen through the lens of artist Peter Schlesinger.

    Photo: Peter Schlesinger/Courtesy of Gucci



    V(이하 보그): <Disturbia>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정말 훌륭해요.

    이미지에 색동감이 있고 마치 어떤 일이 일어났거나 일어날 것만 같은 순간들을 담은 같아 인상 깊었습니다.


    P(이하 피터 슐렝싱어): 찍은 사진은 영화의 스틸 컷처럼 느껴지더라고. 구찌는 바로 그런것을 원했기 때문에 나한테 연락을 하지않았을까?

    책은 영화와 같아. 실제로 사진촬영 65명의 스텝들과 작업했는데 마치 한편의 영화를 찍는 분위기였어. 보통 나는 어시스턴스 없이 혼자서 일하거든.




    V: 몇년전에 구찌와 저녁 식사 했다는걸 아는데, 프로젝트는 정확히 어떻게 시작이 된거죠? 


    P: 구찌의 누군가가 내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같이무언가 대해 얘기 하자고했어.

    나는 그냥 내가 찍었던 사진들을 사고 싶어하는 알았는데, 저녁 식사 자리에서 구찌에서 무언가에대해 설명했을 나는 깜짝 놀랐어.

    촬영보다 현장에서 준비하는 상황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무서웠어. 왜냐하면 나는 혼자 일하는게 익숙해져 있거든. 근데 나중에는 나아지더라고.




    V: 그들이 제안을 먼저 했을까요.


    P: 구찌는 나의나에게 원하는뭐랄까....아무래도 좋아. 내가 촬영하는 방식, 내가 보는 관점들을 원했나봐.

    그들은 나에게 자세한 디테일도 주지 않았어. 근데 구찌랑 같이 일했을 놀라웠던건 그들은 무척 수용적이라는거야. 같이 작업하기 좋았어.




    V: 기획은 어떻게 진행된거죠?


    Schlesinger’s images of Gucci Pre-Fall 2018 capture the mood and lighting of director Dario Argento’s movies, the inspiration for the collection.

    Photo: Peter Schlesinger/Courtesy of Gucci



    P: 다리오 아겐토의 영화들의 스틸컷과 사진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보내줬어.

    모델과 장소는 이미 정해져 있었는데, 장소 몇곳은 다리오 아겐토가 실제로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더라고.

    촬영 장소   곳은 건축가 지노 코펜데가 지은 건물인데, 그는 로마에서 마치 안토니 가우디(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같이 추앙을 받는 사람이었어. 


    우리는 아겐토의 영화에 등장했던 학교 강당과 60년대에 폐가가 빌라에서도 촬영을 했어. 빌라는 영화에 나오진 않았지만 그의 영화에서 나올법한 장소였지.

    아무튼 우리는 추운 야외에서 줄곧 촬영을 했어(웃음). 또 마치 군대에서처럼 시간을 맞춰서 다음 촬영 장소로 허겁지겁 옮겨야 했지.

    80개나 되는 옷들을 촬영하는데 30 정도 걸렸던 같아.





    Photo: Peter Schlesinger/Courtesy of Gucci



    V:  아겐토의 영화를 있나요?


    P: 이전에 한번도 보지 못했어. 왜냐면 미국에서는 그를 모르거든. 

    나는 공포영화가 강제적으로 감정을 조종하는것 같아서 좋아하진 않아. 그래도 영감을 위해서 촬영전에 두편 정도 봤어.

    색감이나 느낌,  그리고 두려움을 이해하기 위해서 봤지.


    우리는 사진의 배경이 남자 배우를 고용 했는데, 나는 그를 “The Luker, 잠복자라고 불렀어. 배우는 위협적인 기운을 가지고 있었거든.

    촬영했던 컷 중에 여자 모델이 계단에서 내려오고 남자 배우가 배경으로 있었는데 마치 진짜 Susperia 주연인 조안 베넷의 장면같았어.




    V: 로마는 어땠어요? 한번 가본적이 있는 같은데.

     

    P: 나는 로마에 짧게 몇일정도 있었어. 그때가 아마 1976년도 였나.

    로마는 여전히 아름다운 도시인거 같아. 오래된 도시지만 런던이나 파리 처럼 많이 바뀌지는 않았거든.




    V: 작업은 대부분을 필름으로 하는 같아요. 프로젝트에서도 필름을 사용했나요?



     

    Artist Peter Schlesinger, shot by photographer Eric Boman, Schlesinger’s partner.

    Photo: Courtesy of Eric Boman



    P: 로마로 떠나기전 나는 뉴욕에 있었는데, 에릭 보맨이라는 어시스턴스를 고용했어.

    그리고 나는 그와 함께 디지털 카메라를 다루는 연습을 했었어. 내가 촬영하면 이미지가 바로 컴퓨터로 옮겨지는걸 생각해야 했고, 촬영 중에 모델들도 나를 보기 때문이었지.




    V: 당신의 사진은 항상 모든 종류의 아름다움을 찬양해온 같아요.

    남녀노소, 신체 사이즈든 성의 정체가 무엇이든 말이에요. 그게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추구하는 구찌기도 하죠.


    P: 알렉산드로는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의아름다움 가진 모델들을 선택했어. 그게 별나지. 그리고 그의 컬렉션 의류들은 파격적이야.


    사람들은 내가 60~70년대에 찍었던 사진들에 빠져있었어. 지금은 아마 80년대 초반에 사진들을 선호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지난 시간들을 돌아봐. 내가 70년대에 사진을 촬영 했을때 30년대의 영화나 패션에 빠져있었던 처럼 항상 사람들은 30년전 정도의 과거를 그리워 하는것같아.




    V: 혹시 알렉산드로 미켈레도 찍었어요?


    P: 알렉산드로가 자신의 초상화를 찍어줄 있는지 물어봤었어.

    그가 엄청 바빠서 30분의 주어진 시간안에 촬영을 했어. 그리고 그는 어디론가 가버렸지. 무척 다정하고 매력적인 사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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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interview from Vogue.com

    https://www.vogue.com/article/gucci-pre-fall-2018-peter-schlesinger-book


    인터뷰 내용 및 이미지는 보그 오리지널 인터뷰 페이지에서 발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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